1 분 소요

TIL

입사 첫날 후기

입사 첫날

결론:
하루가 후딱 갔다!

원래 다른 직무라면 OT 듣고, 이것 저것 가입하고, 눈치보다가 밥 먹고, 눈치보다가 시간 떼우고 칼퇴했을 것인데.

역시 개발은 다르다.

개발 환경 설정이라는 주니어에게는 꽤나 애먹을만 한 일거리가 있다. 😅

오늘의 하루를 기록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분위기

젊은 스타트업 분위기

영화 인턴에서처럼 젊은 CEO와 젊은 직원들 서로 거리낌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그 속에서도 자기 할 일 잘하는 사람들..

멋있어 보였다.

이제 다니면서 이것저것 알게되겠지만, 적어도 전 직장에서처럼 신입 온지 3일만에 욕 박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본다.

OT

오전 10시에 출근하여 10시부터 11시까지
인사(HR/피플)팀 팀장님께서 전반적인 조직 문화를 설명해주셨다.

그래도 기업 문화가 꽤 투명하다고 느꼈다.

임원들의 회의록, 매출 현황 등 모든 직원이 투명하게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전 직장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

이 점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개인적으로 궁금할 부분들 (연봉 구성, 근태 관리 등) 디테일한 부분은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다.

개발 환경 설정

노트북을 받자마자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

  1. 맥북이어서
  2. 혼자 어떻게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하지 싶어서

그러나 맥북은 그냥 하다보니 되었다. (물론 cmd도 못 켜서 CTO님이 알려주시긴 했지만)

개발 환경은 따로 문서화가 되어 있지는 않았다.

이 부분은 내가 문서화 꼭 시켜서 남겨두고 싶다. (대충은 정리해두었다.)

  • 협업 툴 모두 초대 받기, 가입하기
  • brew 설치
  • node 설치
  • nvm 설치
  • vscode 설치 및 설정
  • 코드 받기
  • local server https 설정

이렇게 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개발 환경 설정으로 쩔쩔 매다보니 3시가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드 분석

이후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이후 받은 코드를 읽기 시작했다.

app.tsx에서 시작해서 홈페이지부터 수 많은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

굉장한 코드량에 압도가 되었다. 이것을 두어명이서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하하…

그리고 graphQL 및 테스트 코드 등 할 게 산더미처럼 쌓였다.

그리고 걱정도 되었다.

뭔가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게다가 같이 들어오신 분도 있어서 비교될까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생겼다.ㅎㅎ

일단 차근차근 읽어보고, 제일 급한 graphQL 부터 강의와 실습을 해보려고 한다.

회고 (TIL)

2022.04.06 Daily 회고

✏오늘 한 일

  • 입사 첫날
    • 인사 (금요일날 또 해야함..)
    • 개발 환경 설정
    • 코드 분석
  • graphQL 영상 보기

⁉느낀 점

해야할 것이 많이 쌓였다.
graphQL 시급하다! 가장 먼저해야할 것 같다.
그 다음은 Typescript 이론과 Jest (테스트 코드)를 공부해야겠다.

🎃현재 나의 상태

목아프다.. 이놈의 디스크는 목이고 허리고 아주 난리야.


댓글남기기